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안 봄꽃정원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by 일상소녀 2025. 5. 4.
반응형

 

 

태안 봄꽃정원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태안은 봄꽃 시즌이 되면 다양한 정원과 해변, 수목원이 어우러져 1박 2일 여행지로 완벽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태안 봄꽃정원을 중심으로 주변 명소들을 연계하면 자연, 힐링, 감성, 먹거리를 모두 챙긴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태안 봄꽃정원 중심의 1박 2일 추천 여행코스를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숙소 위치, 이동 동선, 추천 시간표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태안 봄꽃정원 → 청산수목원 → 꽃지해변 일몰]
첫날 일정은 태안 여행의 메인인 ‘태안 봄꽃정원’ 관람으로 시작합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면 주차도 수월하고 인파도 적어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 30,000㎡의 정원에는 튤립, 수선화, 유채꽃 등이 구역별로 조성돼 있으며, 주요 포토존인 풍차, 꽃터널, 연못 앞 반영샷 포인트 등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데 1시간 반~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정원 내 푸드트럭이나 간단한 음료로 간식 시간을 가진 후, 차로 10분 거리의 청산수목원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팜파스그라스, 연못,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자연형 정원으로, 감성적인 산책과 인생샷 촬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커플, 가족 단위 모두 만족도가 높으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입니다.

 

오후 5시경에는 ‘꽃지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낙조를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해는 태안 대표 일몰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바다 산책로를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이상적인 코스가 완성됩니다. 숙소는 꽃지 해변 인근 펜션이나 오션뷰 리조트를 추천드리며, 근처 해산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면 첫날 일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책 → 백사장항 수산시장 → 귀가]
둘째 날 아침은 조용한 숲속 산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숙소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소나무 숲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힐링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중장년층에게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장소입니다.

 

약 1시간 정도 숲길 산책을 즐긴 후, 다음 코스는 백사장항 수산시장입니다.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식사할 수 있어 태안 여행의 마지막을 알차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 우럭젓국, 게국지, 새조개 샤부샤부 등 태안 특유의 지역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맛집이 주변에 많습니다.

쇼핑과 식사를 마치면 오후 2시쯤 2시간 30분 소요되며, 서해안고속도로 혼잡 시간을 피해 출발하면 보다 쾌적한 귀가가 가능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인근 ‘안면암’이나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추가로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일정이 빡빡하지 않도록 무리 없는 스케줄로 조정하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비결입니다.

 


[숙소 추천 & 코스별 팁 정리]
태안 1박 2일 여행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숙소 위치 선정’입니다. 첫날 저녁 일정(일몰 관람, 해변 산책 등)을 고려하면 꽃지 해수욕장 인근 숙소가 이동에 가장 효율적입니다. 오션뷰 객실이 많은 펜션, 리조트, 풀빌라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2인 커플 여행부터 4~6인 가족 단위까지 선택지가 풍부합니다.

예약은 최소 1~2주 전에는 완료하는 것이 좋고, 특히 5월 첫째 주 어린이날 연휴, 석가탄신일 전후는 조기 마감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 선택 시 무료 주차, 바베큐 이용 가능 여부, 근처 식당 유무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코스별 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봄꽃정원: 오전 9~10시 입장, 온라인 예매로 대기 시간 단축
  • 청산수목원: 오후 방문 추천, 팜파스존은 오후 햇살이 가장 예쁨
  • 꽃지해변: 일몰 1시간 전 도착, 산책+촬영 포인트 체크
  • 자연휴양림: 오전 9~10시 방문, 날씨 확인 후 이동
  • 수산시장: 오전 11~오후 1시 방문, 점심 겸 쇼핑 추천

이처럼 이동 시간을 고려한 효율적 코스 배치는 여행 피로도를 줄이고, 관람 만족도는 높여줍니다.



태안은 하루만 보기엔 아쉬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봄꽃정원부터 해변, 수목원, 시장까지 모두 누리고 싶다면 1박 2일 일정이 제격입니다. 이번 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연을 따라 걷고, 바다와 꽃을 품은 태안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반응형